[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증시 최대 시총을 자랑하는 중국 대표 IT업체 텐센트(0700.HK)가 최근 강력한 실적과 주가 회복 시그널을 발산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의 자사주 매입액 1위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향후 자사주 매입액을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공약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실적 성장세와 지속적인 자사주 환매 행보 속에 높아진 주식의 내재적 가치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들어 30% 이상의 주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