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교육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스트럭처 홀딩스(티커 : INST) 주가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모펀드 업계에서 눈독을 들인다는 소식이 재료가 됐다. 월가에서는 인수합병(M&A) 이슈가 아니라도 회사 고유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확장성이 주가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1. 캔버스의 우월적 지위 인스트럭처는 2008년 브리검 영 대학에 재학중이던 2명의 대학원생(브라이언 휘트머와 데브린 데일리)에 의해 설립됐다. 회사의 학습관리시스템(LMS: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