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더치 브로스(BROS)의 주가가 2023년 저점 대비 두 배 가까이 뛰었지만 월가가 매수를 추천하는 데는 실현 가능한 성장 전략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커피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몰이와 상대적으로 작은 외형을 감안할 때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손수레에서 시작해 커피를 팔기 시작한 지 30여년이지만 더치 브로스의 영업은 오리건 주를 중심으로 웨스트 코스트에 집중돼 있다. 업체는 2024년 1분기에만 45개 매장을 새롭게 출범시켰고, 앞으로도 공격적인 외형 확장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