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 개발업체 아우스터(Ouster. 티커: OUST) 주가가 석달만에 100% 넘게 치솟았다. 중소형주 순환매 흐름 속에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아우스터의 성장 전망에도 낙관적 분위기를 형성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의 정체에도, 회사가 물류 수송용 라이다와 자율 농기계형 라이다 시장을 개척하면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혔다. 다만 핵심 전방산업인 완전자율주행(F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