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유전자 정보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암 치료 시장에서 퍼스낼리스(티커: PSNL)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자체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갖추고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이 회사 주가는 146% 치솟았지만 성장 잠재력을 높이 사는 월가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1. 틈새 강자 이 회사의 주전공은 암 세포의 유전자 정보 분석과 암 진단 및 추적 관찰이다. 직접 신약을 개발하거나 기획하지는 않는다. 환자 개인의 고유 유전자 정보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