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기록적인 엔화 하락에 최고치 랠리를 펼쳤던 일본 증시가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이후 탄력을 잃은 가운데 소형주가 인기몰이다. 지난 7월11일 장중 4만2426.77까지 뛰었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8월5일 3만1458.42까지 폭락한 뒤 3만9000선을 회복한 상황. 일본 대형주로 구성된 또 다른 지수 토픽스 역시 7월11일 장중 2946.60까지 오른 뒤 8월5일 2227.15까지 수직 하락했고, 이후 2700선으로 반등했다. 양대 지수가 큰 폭으로 출렁거린 것은 일본은행(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