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TSMC(TSM)가 2024년 초 이후 75%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한 가운데 월가는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를 장담한다. 업체의 실적이 장기간 가파른 향상을 나타냈고, 독보적인 기술력이 애플(AAPL) 및 엔비디아(NVDA)를 포함한 빅테크의 수요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 사실 TSMC의 시가총액은 이미 1조달러에 바짝 근접했다. 뉴욕증시와 대만 타이베이 증시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9680억달러에 이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는 유일하게 3나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