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가운데 월가는 질로우 그룹(Z)의 향후 수익성 전망을 낙관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의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마진이 2024~2026 회계연도 사이 600bp(1bp=0.01%포인트) 상승해 27.4%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모기지 금리 하락에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매매가 늘어나면서 질로우의 매출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구조의 최적화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택 매매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