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변종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소형 제약회사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티커 : BDTX) 주가가 내년 봄 공개가 예정된 재료를 촉매로 급등세를 연출할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월가 투자은행들에서 나왔다. 최근 회사는 가장 진전을 보인 연구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연구를 보류하기로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후퇴라기보다 연구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로 평가됐다. 회사 주가는 8월 이후 조정을 겪고 있지만 월가의 분석가들은 3배 넘게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