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리오 틴토(RIO)는 왜 아카디움 리튬(ALTM)을 두 배 이상의 프리미엄에 인수하기로 했을까. 67억달러 규모의 통 큰 베팅이 업체의 실적과 주가에 과연 호재일까. 150년 이상 철광석과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원자재를 생산, 공급해 온 호주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리튬에 '입질' 한 것은 비즈니스 다각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로 쓰이는 리튬 시장에 본격 진출, 에너지 시장의 판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얘기다. 전세계 전기차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