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양돈기업 목원식품(002714.SZ)이 3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통 큰' 배당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저녁 목원식품은 올해 3개 분기(1~9월) 영업수익(매출)은 967억7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4% 증가했고, 순이익은 104억8100만 위안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3분기 단일 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3% 오른 399억900만 위안을, 순이익은 96억52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