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가 마감된 가운데, 다수의 A주 상장사가 내놓은 올해 3분기 배당 계획에 이목이 집중된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2024년 3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A주 상장사는 215개사로, 작년 3분기 63개사를 크게 넘어섰다. 예정된 총 배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60.78% 증가한 291억1800만 위안으로, 3분기 배당 시행 기업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상장사의 경우 3분기 배당금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