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 최대 쇼핑 이벤트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개최돼 솽스이<雙十一>로도 불림)가 시작되면서, 소비주 그 중에서도 가전주가 광군제 최대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광군제 기간에는 지난 3월 중국 당국이 마련한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 정책'에 힘입어 신규 가전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가전과 최첨단 가전 판매가 늘어나면서 중국 본토 A주에서도 가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A주 가전 섹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