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영국에 본사를 둔 농업 장비 제조업체 CNH 인더스트리얼(종목코드: CNH)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데이비드 아인혼이 이끄는 그린라이트 캐피털이 지난 분기에 CNH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CNH는 미국 경쟁사인 디어앤컴퍼니(DE)와 애그코(AGCO)와 비교해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면서도 배당수익률은 몇 배나 높아 인컴 투자자들 또한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이다. 1996년 아인혼이 설립한 그린라이트 캐피털은 최근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