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텔라닥, 이번에는 다르다?①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4-11-20 15:39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미국의 원격의료 서비스업체 텔라닥 헬스(티커: TDOC)는 3년 넘게 투자자들의 뒤통수를 친 배신의 대명사다.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 고객 확보에 주력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그러는 동안 주가는 97% 넘게 급락했다.
이 정도면 등을 돌려야 하는 게 마땅하나 최근 월가 투자은행들 사이에서 텔라닥의 부활을 점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당장 화려한 비상은 아니라도 반전의 모멘텀이 보인다고 했다. 목표가 상향 움직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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