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중국증시의 핵심 투자방향 중 하나로 꼽히는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굿즈경제'가 소비산업 중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신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굿즈(Goods)경제'란 ACG(애니메이션∙만화∙게임) 등 IP 제품과 관련한 서브컬처 콘텐츠에서 파생된 경제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Z세대의 젊은 소비자층이 팬덤을 형성해 굿즈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아 좋아하는 제품을 오랜 기간 선호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생명력을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