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쇠퇴해 온 석탄 산업 부활을 위한 전면적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국가 안보와 미래 전력 수요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번 조치로 석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으나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피바디 에너지의 인디애나주 탄광 부지 [사진=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석탄 광부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석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버림받았던 산업을 되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