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3월 MLF 금리 발표, A주∙H주 무더기 실적발표, 보아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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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98 |
회사명 | YANTAI CHINA PET FOODS CO., LTD. |
본사위치 |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연태)시 |
업종 | 농림목축어업 - 사료 |
주력사업 | 애완동물 사료·용품 연구개발·생산판매 |
상장시장 | 선전증권거래소 |
상장일자 | 2007.08.21 |
특징 | - '완피·질' 등 다수 브랜드 앞세워 성장 - 4대 캐시카우 확보, 간식 최대 수익원 - 해외시장 매출 비중 73.51%로 대다수 - '13~'20 순이익 연평균복합성장률 35.5% |
연태펫푸드는 1998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애완동물 식품(펫푸드) 및 용품 연구개발·생산판매 업체다.
해외 프리미엄 사료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으로 출발한 연태펫푸드는 20여년간 다수의 자체개발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뤄왔다.
연태펫푸드는 중국 기업의 저우추취(走出去∙해외진출) 전략을 선도해온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영국, 일본 등 50여개 해외 국가와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구축,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이 아닌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중국과 해외에 13곳의 현대화 생산기지(공장)를 구축한 상태며 3곳은 건설 중에 있다.
완피(頑皮∙Wanpy), 질(Zeal)을 중심으로 킹키티(King Kitty), 해피100(Happy 100), 씨킹덤(Sea Kingdom), 닥터하오(Dr.Hao), 저키타임(Jerky Time), 추이추이샹(脆脆香) 등 연태펫푸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브랜드는 최고의 기업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자체적인 런칭 브랜드를 비롯해 다수의 해외 유명 펫푸드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라인을 강화해왔다. 대표적으로 연태펫푸드는 지난 2018년 캐나다 유명 사료 브랜드인 질(Zeal)을 인수한 데 이어, 2021년 4월 뉴질랜드 최대 캔사료 업체 PFNZ(Petfood NZ International Limited)의 지분 70%를 사들였다.
연태펫푸드는 △간식 △캔사료 △건식사료 △애완동물 용품 등 4대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달성해왔다.
2013년 5억700만 위안 규모였던 영업수익은 2020년 22억3275만 위안으로 네 배 정도 늘었다.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은 23.6%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604만 위안에서 1억3488만 위안으로 늘어 35.5%의 CAGR을 기록했다.
2020년 4대 캐시카우 별 영업수익(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간식을 통한 매출 비중은 76.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캔사료(13.92%), 건식사료(6.36%), 애완동물 용품(0.67%) 등의 순이었다.
시장별로는 중국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매출을 벌어들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외에서 벌어들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3.51%로 증가했다.
판매루트를 살펴보면 티몰(Tmall), 징둥(JD), 쑤닝(蘇寧)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합작을 통해 온라인 판매루트를 강화하면서, 전체 매출의 절반을 온라인 판매를 통해 거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