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美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차이신 PMI, 창립 15주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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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67년 11월 10일 |
회사명 | Applied Materials, Inc. |
본사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
업종 | 반도체 장비업체 |
주력사업 | 반도체 칩 제조를 위한 장비 공급 평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비 사업 |
상장시장 | 나스닥(NASDAQ) |
상장일자 | 1978년 1월 13일 |
특징 | - 반도체 장비업계 세계 1위 - 2011년 11월 베리안세미컨덕터 인수 - 2015년 4월 도쿄일렉트론 합병 무산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Inc., AMAT)는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로, 반도체 장비업계 세계 1위이다.
전 세계 모든 반도체 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전자제품용 반도체 칩 제조를 위한 장비는 물론 관련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에 쓰이는 평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비 사업 역시 주력 사업으로 한다.
회계연도 2020년 3분기 실적 기준으로 반도체 생산 장비 부문이 67%로 비중이 가장 크다.
2018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호황과 디램 설비 투자 열풍으로 매출이 급증했다가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확연히 줄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가 2만2천명에 이른다.
1967년 마이클 A. 맥닐리(Michael A. McNeilly)가 설립한 이후 몇 년 동안 사업을 다각화하다가 1976년 제임스 C. 모건(James C. Morgan)이 최고경영자(CEO)가 되면서 핵심 사업인 반도체 제조장비 사업에 다시 주력하기로 했다.
1984년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일본에 자체 기술 센터를 열고, 중국에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최초의 반도체 장비회사가 됐다.
1987년 프리시젼5000이라는 화학기상증착 시스템을 도입했다. 프리시젼5000은 다양한 프로세스를 여러 개의 프로세스 챔버를 가진 단일 기계로 합친 장비로, 기존 장비들과 완전히 달랐다.
1993년 증착공정 장비인 프리시젼 5000이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기관의 영구 정보시대기술 컬렉션에 포함됐다.
1996년 11월 이스라엘 기업 두 곳을 총 2억8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오팔테크놀로지스(Opal Technologies)를 1억7500만 달러에, 오봇인스트루먼츠(Orbot Instruments)를 1억1000만 달러에 각각 현금을 주고 사들였다.
2000년에는 에텍시스템스(Etec Systems, Inc.)를 인수했다.
2001년 6월 27일에는 반도체 웨이퍼용 레이저 세정기술 공급업체인 이스라엘의 오라미르세미컨덕터이큅먼트(Oramir Semiconductor Equipment Ltd.)를 현금 21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08년 1월 태양 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도구를 설계하는 이탈리아의 바치니(Baccini)를 사들였다.
2009년 중국 시안에 세계 최대 상업용 태양에너지 연구개발(R&D) 시설인 솔라 테크놀로지센터를 열었다.
2009년 12월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세미툴(Semitool Inc.) 인수를 완료했다.
2011년 11월 반도체 칩 제조에 사용되는 이온 주입 장비 공급업체 베리안세미컨덕터(Varian Semiconductor Equipment Associates, Inc.)를 인수했다.
2013년 9월 반도체 장비업체 세계 3위인 일본의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을 93억9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지만, 미 법무부가 불공정 경쟁 야기를 우려해 반대하면서 2015년 4월 합병 계획이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포춘지(Fortun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고쿠사이 일렉트릭(Kokusai Electric)을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22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 등 컴퓨터 칩 제조업체들의 장비 주문 증가로 분기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8월 13일 회사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46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월가의 전문가 전망치 43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10월 하순에 마감되는 분기의 주당순이익은 1.11~1.23달러로 전망했는데, 역시 월가 전망치 1.02달러를 넘어선다.
한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지난 7월 26일 마감한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8억4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71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06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0.95달러보다 높았다.
매출은 23% 증가한 4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전문가 예상치 41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마켓워치가 25개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 3개월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에 대한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로 나타났다.
25곳 가운데 '매수'를 권고한 투자은행은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보유' 의견을 낸 곳은 6곳이었다.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목표 주가 평균값은 77.2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