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3월 MLF 금리 발표, A주∙H주 무더기 실적발표, 보아오 포럼 개최
무료
설립 | 1999년 |
회사명 | Alibaba |
본사위치 | 항저우 |
업종 | IT 서비스 |
주력사업 | -전자상거래 - 물류 - 결제 - 클라우드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
상장일자 | 2014년 9월 |
특징 |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 글로벌 최초 거래 규모(GMV) 면에서 1조 달러 돌파 - 클라우드 서비스 아시아 시장 선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성공 신화는 1999년 창업자인 마윈과 그의 동업자 17명이 항저우에서 창업하면서 시작됐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2000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에게서 2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자금난 극복과 함께 동시에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마윈 회장은 선견지명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알리바바를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알리바바의 주력 사업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해외직구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 지방 도시 소비자들을 정조준한 소셜커머스인 '쥐화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알리바바를 사용하는 연간 온라인 쇼핑객 규모는 전세계에 걸쳐 9억 6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7억 8000만명이 중국에서 고객이고, 나머지 1억 8000만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인원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부문 연간 매출은 2020년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34% 증가한 3327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문인 알리윈(阿裏雲)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시장에선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알리윈의 지난 2019년도 아시아태평양 시장 점유율은 28%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물류 자화사인 차이냐오왕뤄(菜鳥網絡)도 해외 사업의 물류 폭증에 힘입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차냐오왕뤄는 물류 디지털화를 통해 알리바바 물류 비용 경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의 연간 전체 매출 규모는 2020년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기준 동기 대비 35%가 증가한 5097억 1100만 위안(약 87조 67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