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양회 '2025 성장률 목표치', 2월 CPI∙PPI, 수출입 지표, 차이신 PM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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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12 |
회사명 | Freeport-McMoran |
본사위치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
업종 | 소재 |
주력사업 | 구리 금 몰리브덴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NYSE) |
상장일자 | 1988 |
특징 |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미국 최대 광산업체 주가 구리 가격에 연동 |
프리포트 맥모란(이하 프리포트)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광산업체로 10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프리포트가 생산하는 구리와 몰리브덴의 양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프리포트는 세계 최대 구리와 금 매장지인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소재 그라스버그 광산과 미국 애리조나주의 모렌치 광산, 페루의 세로 베르데 광산 등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 형태는 1981년 프리포트 미네랄과 맥모란 오일앤가스 컴퍼니의 합병으로 만들어졌다.
전체 광물 중 구리 생산 비중이 가장 높다. 2015년 기준 구리가 매출의 67%를 차지했고 석유가 11%, 금이 10%, 몰리브덴이 5%를 구성했다.
구리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주가는 구리 가격과 연동된다. 지난 7월 초 구리 가격이 급등했을 당시 주가는 7월 중순까지 2주간 18% 상승했다.
매출은 지난해부터 감소세다. 지난 2분기 매출은 30억5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87% 감소했다.
6월 30일 기준 과거 12개월 간 매출은 129억1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92% 줄었다. 2019년 매출은 전년비 22.69% 감소한 14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과 2017년에는 매출이 각각 13.56%, 10.61% 증가했다.
9월 17일 기준 구리 가격은 2분기 말 대비 22% 상승했다. 금 가격 역시 최근 10% 올랐다.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는 프리포트가 수익률이 우수하고 금과 구리 수요 증가에 따른 현금 흐름 및 수익성 증가가 예상되는 좋은 장기 투자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6개월 간 프리포트의 총 수익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를 무려 107.28% 앞섰다.
다만 팬데믹과 같은 예기치 못한 이벤트들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단한 배당금에 대한 지급은 2021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리포트 주가는 2015년 국제유가 폭락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2016년 말부터 2017년까지 현금 흐름이 증가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구리 가격 약세와 팬데믹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프리포트는 안전 성능과 환경 관리, 지역 사회 운영에도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회사는 국제광업연맹(ICMM)의 창립 멤버로 ICMM의 지속 가능한 개발 프레임워크 구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