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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uitive Surgical : 인튜이티브서지컬 ( ISRG:US )

488.96USD ▲ 4.11 (0.85%)

2025-03-17
회사개요
설립 1995년
회사명 Intuitive Surgical Inc.
본사위치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업종 의료 장비/부품. 헬스케어/생명과학
주력사업 수술용 로봇을 포함한 의료 장비 개발
-다빈치 X 서지컬 시스템
-다빈치 Xi 서지컬 시스템
-다빈치 SP 서지컬 시스템
-이온 시스템
상장시장 나스닥(NASDAQ)
상장일자
특징 -전 세계 최초로 미 FDA 복강경 수술 로봇 허가 받음
-전 세계 수술 로봇 시장 독점
마지막 업데이트 : 2020년 10월 26일
'다빈치'로 유명한 수술로봇 시장의 독보적 1위 인튜이티브서지컬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ISRG)은 수술용 로봇을 포함한 의료 장비를 개발하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소 침습적 수술을 통해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로봇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한다. 

1995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복강경 수술 로봇을 허가받았다.

전 세계 수술 로봇 시장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2003년 '컴퓨터모션'(Computer Motion)을 인수하는 등 사업 초기에 경쟁사들을 흡수해 관련 특허들을 확보하면서 지금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게 됐다.

2022년 3월 말 기준 전 세계에 6920대의 다빈치 시스템이 도입됐다. 

국내 병원들도 2005년 로봇 수술을 처음 시작한 이후 대부분 다빈치 수술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2017년 11월 서울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 내 수술혁신센터를 개관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소모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다빈치 수술 로봇의 경우 10회 수술 후 소모성 부품을 교체해주지 않으면 기기 자체가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병원이 한 번 수술 로봇을 구매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로봇팔 등 소모품을 계속해서 구매해야 하고, 추가적인 유지보수를 받아야 한다. 한 마디로 병원에서 수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익이 추가로 창출되는 구조다.

수술 1회당 700~3500달러의 소모품 매출이 발생하며, 다빈치 수술 기기 한 대당 연 8만~19만 달러의 서비스 비용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비뇨기과와 산부인과에서 수술용 로봇이 많이 사용됐는데 점차 일반외과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다빈치 시스템은 대당 20억원 이상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은 2014년부터 운용리스로 다빈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수술용 로봇 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나 '메드트로닉'(Medtronic) 등 대형 의료기기 회사들이 시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쟁 우려가 심화했다.

존슨앤존슨은 2015년 이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의 합작 투자사인 로봇수술 스타트업 '버브서지컬'(Verb Surgical)에 투자하는 등 로봇공학에 뛰어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인튜이티브서지컬에 대항하기 위해 최근에는 수술용 로봇 업체를 속속 인수하고 있다. 2018년 프랑스에 있는 무릎 수술 로봇 전문업체 '오소택시'(Orthotaxy)’를 인수했고, 2019년 2월에는 수술용 로봇업체 '오리스헬스'(Auris health)를 34억 달러에 인수했다.

오리스헬스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의 공동 설립자인 프레드릭 몰(Frederic Moll)이 2007년 설립한 기업이다.

모나크(Monarch) 플랫폼으로 불리는 오리스 헬스 제품은 2018년 3월 폐 생검 수행에 사용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기관지 내시경 검사용으로 FDA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존슨앤존슨은 7월 16일 실적 발표에서 2019년 말 인수한 버브서지컬의 로봇 수술용 시제품 출시 일정을 2022년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인튜이티브서지컬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 환자 치료를 제외한 비응급 수술이 대부분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뉴스핌 = 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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