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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o Realty : ( KIM:US )

20.14USD ▲ 1.45 (7.76%)

2025-04-09
회사개요
설립 1958년
회사명 Kimco Realty
본사위치 미국 뉴욕 예리코
업종 부동산리츠
주력사업 쇼핑센터 매입, 재개발, 관리 임차업
상장시장 NYSE
상장일자 1991
특징 인구가 밀집된 미국 20개 지역에 400여 개의 쇼핑센터와 7,000만 평방피트의 총 임대 가능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용도 자산을 보유
오피스, 주거용, 소매, 식당 등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마지막 업데이트 : 2020년 11월 04일
[美 블루칩] 저금리 시대 주목받는 해외 리츠, 고급 쇼핑몰 리츠 "킴코 리얼티"

킴코 리얼티(KIM)는 시가총액 47달러 규모의 미국 '리테일' 리츠 회사다.

1958년 설립된 KIM의 비즈니스 모델은 소매업의 임차인에게 부동산을 임대하고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회사는 주로 대형 쇼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는데, 가구당 평균 소득이 높으며 인구가 밀집된 미국 20개 지역에 400여 개의 쇼핑센터와 7,000만 평방피트의 총 임대 가능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용도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인 코너 플린은 34세에 CEO 자리에 오른 젊은 CEO로 최고운영책임자와 최고정보책임자를 거쳐 2016년 1월에 CEO에 취임하였으며, 취약자산을 매각하고 실적 좋은 곳을 재개발하는 전략으로 유통업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오피스, 주거용, 소매, 식당 등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총 3,400개 임차인 가운데 연간 기본임대료(ABR) 익스포져가 1% 넘은 임차인은 14곳에 불과할 정도로 분산,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임차인의 구성도 필수 유통(43%), 여타 유통 서비스(43%), 식당(14%) 등으로 분산돼 있으며, 업종도 헬스클럽, 은행, 병원, 주유소, 약국, 가전, 의류 판매 업체 등으로 세분돼 있어 특정 업종에 대한 리스크가 낮은 편이다.

총 연간 임대수익의 88%가 재무 구조가 건전한 앵커(핵심) 임차인, 중대형 상점, 대형 프렌차이즈 등으로부터 발생하며, 10%는 양질의 기관 임차인에게 그라운드 리스(일정기간 건축물에 대한 권리만 있고 땅에 대한 권리가 없는 것으로 지상권과 유사한 권리) 형태로 받고 있다. 앵커(핵심) 임차인과의 임대 계약은 평균 10년으로 안정적이다.

이와 관련 회사는 비지니스 업데이트에서 9월 11일 기준으로 임차인의 95% 이상이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3 분기 기본임대료 수취율도 89%로 2분기 전체의 71%에서 개선돼 코로나로 인한 영향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마존(Amazon)과 같은 전자 상거래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쇼핑몰 트래픽 감소로 많은 오프라인 소매 업체에 어려운 상황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상점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공실과 임대수익 감소 위험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리츠 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리츠의 임대수익 감소와 배당금 축소 우려가 커졌고, 기초 자산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망 역시 악화했기 때문이다. 킴코 역시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배당 중단을 발표했다.

11월 5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킴코는 3분기 FFO(funds from operation)가 1억670만달러, 주당 25센트라고 밝혔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가 조사한 9명의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평균인 주당 26센트에 못미치는 결과다. FFO는 리츠 산업에서 면밀히 주시되는 수치다. 순익에 감가상각과 같은 항목을 다시 추가해 리츠가 '진짜 이익'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같은 기간 회사는 총 4470만달러, 주당 10센트인 447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억598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역시 전문가 예상치 2억6,540만 달러를 하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발표된 KIM에 대한 22건의 월가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다.

'보유' 의견이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매수'와 '매도'가 각각 5곳, 1곳으로 나타났다. 목표 주가 평균값은 13.44달러다.

2020년 11월 5일 종가기준으로 KIM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 내린 10.59달러다. 회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48%가량 내린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7% 가까이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52주 최고가는 21.86달러이고 최저가는 7.45달러이다.

뉴스핌 = 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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