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美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차이신 PMI, 창립 15주년 '샤오미'
무료
설립 | 1850 |
회사명 | Tyson Foods |
본사위치 | 미국 아칸소주 스프링데일 |
업종 | 필수소비재 |
주력사업 | 육류 가공 식품 생산 타이슨 지미 딘 힐셔 팜 볼파크 라이트 에이델스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NYSE) |
상장일자 | 1963 |
특징 | 미국 1위, 세계 2위 육류 가공 업체 |
타이슨푸드는 미국 아칸소주 스프링데일에 기반을 둔 미국의 다국적 식품 회사다.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20%를 생산한다. 브라질의 JBS 다음으로 큰 세계 2위 육류 가공 업체이며, 미국 내에서 육류 수출 비중이 가장 크다.
타이슨, 지미 딘, 힐셔 팜, 볼파크, 라이트, 에이델스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포함해 여러 가공 식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포춘지 선정 매출 기준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80위에 올랐다.
타이슨푸드는 1935년 존 W. 타이슨이 설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배급품에 닭고기가 포함되지 않아 전쟁 기간 타이슨푸드는 이익을 봤다. 2020년 현재 직원 수는 14만1000명으로 300개 이상의 시설이 있다. 이 중 100개 이상은 미국에 위치한다.
123여개의 식품 가공 공장에서 버팔로 윙과 치킨 너겟, 치킨 텐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육가공 식품을 생산한다. 가장 규모가 큰 공장은 네브래스카주 다코타에 있는 소고기 생산 공장이다. 사료 공장, 부화 공장, 농장, 태너리 등도 있다.
타이슨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9월 중순까지 주가가 연초 이후 30% 하락했다. 전례 없는 공급 사슬에 대한 충격과 일시적인 공장 폐쇄로 타이슨과 지미 딘을 비롯해 인기 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2020 회계연도 3분기(2020년 6월말 종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고 주당순이익(EPS)는 1.40달러로 지난해 1.47달러에서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지출은 3억4000만달러 발생했다. 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5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노엘 화이트 타이슨푸드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는 내가 업계에서 목격했던 것 중 가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심했던 시기"라고 평가했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타이슨푸드의 사업에 영향을 준 코로나19 관련 추가 비용과 위생 조치를 포함해 몇 가지 스트레스 요인들이 내년에도 남아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앞으로 육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육류 생산 방식을 고수해오던 타이슨푸드는 변화하는 수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식물성 고기 브랜드인 '비욘드미트'의 지분 6.5%를 확보했다가 비욘드미트의 기업공개를 계기로 전량 매각하고 자체적으로 대체육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가 매수 매력은 높다.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고, 주가순자산비율은 1.6배다. 배당 수익률은 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