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3월 MLF 금리 발표, A주∙H주 무더기 실적발표, 보아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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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77 |
회사명 | UnitedHealth |
본사위치 |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톤카 |
업종 | 헬스케어 |
주력사업 |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보험 서비스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NYSE) |
상장일자 | 1984 |
특징 | 미국 최대 민간 의료보험 회사 S&P500 헬스케어 섹터 내 시총 2위 조 바이든 수혜주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미국의 민간 의료 기업으로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매출(2422억달러)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 기업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매출이 그룹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올해 2020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서 7위에 올랐다.
공공 보험보다 사보험에 더 크게 의존하는 미국에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4500만명의 개인 회원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민간 의료보험 회사로 기능한다.
2020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후보들이 전 국민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관련 불확실성에 지난해 주가가 부진했다.
올해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한때 급등하기도 했다. 바이든은 부통령 시절 오바마 케어라고도 불리는 '전국민 건강보험법'(ACA) 도입을 이끈 이력이 있다. 바이든은 메디케어와 같은 공공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ACA의 구축을 강조해왔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미국의 최대 의료 보험사로 ACA가 처음 제정되었을 때 엄청난 이익을 보았다. 회사 수익의 약 28%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메디케어 파트D 처방약 플랜 등을 포함한 메디케어 프로그램에서 나온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S&P500 지수의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 존슨앤존슨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가총액 2위 기업이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주요 사업은 보험료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부문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텀(Optum)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의료 보험 수입에서 나온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옵텀의 기능을 활용하여 환자 진료 조정, 의료 비용 절감, 비용 동향 분석, 의료 제공업체와의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 등을 맡는다. 옵텀은 의료 시설 운영과 의료진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 분석을 통합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나이티드헬스의 배당금을 포함한 수익률은 지난 11년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해당 기간 중 5년 동안은 최소 수익률이 36%를 넘었다.
지난 2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21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전망치 634억3000만달러는 하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7억달러로 주당 순이익(EPS)이 6.91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