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화이자에 이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도 16일(현지시각)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서 94.5%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하자, 백신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펜데믹(대유행) 기간 내내 소외됐던 항공, 에너지, 금융 등의 업종이 랠리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백신 기대감에 이미 주가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주가가 매력적인 에너지 주로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COP) △셰브런(Chevron: CV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