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앞세워 리튬 '청신호' 상승 열기 ETF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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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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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핵심 원자재로 꼽히는 리튬이 3년간의 하강 기류를 종료하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달아오르고 있다. 리튬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이미 관련 광산주는 최근 몇 주 사이 강한 주가 상승을 연출했다. 투자자들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뭉칫돈을 베팅하고 나섰다. 미국 테슬라(TSLA)부터 중국 니오(NIO)까지 전기차 업체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는 가운데 리튬과 광산주의 상승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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