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美 은행주 내년 이익-주가 뜬다,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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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05:59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항공과 석유 섹터만큼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은 종목으로 금융주를 빼놓을 수가 없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3월 침체에 빠져드는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 패닉에 대한 처방으로 제로금리 정책을 부활시킨 데 이어 9월 평균물가목표제를 시행,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뜻을 밝히면서 금융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미 실질금리가 '서브 제로' 영역으로 떨어졌고, 금리가 바닥권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은행의 핵심 수입원인 예대마진이 위축될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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