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헤지 자산 맞아?' 금, 비트코인에 밀리고 금리에 눌리고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2-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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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10년간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던 금값이 올해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헤지 자산으로 여겨지던 금은 인플레 기대 속에서도 계속해서 가격이 하락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7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금값은 6% 이상 빠지며 지난 1991년 이후 최악의 연초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국채금리 상승은 이자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금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번 주 초 금 시장에서는 단기 이동평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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