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 팬데믹 위기 넘긴 신흥국, 막대한 이자비용에 성장 발목잡혀
프리미엄뉴스 > - 원자재
2021-03-15 17:32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례 없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후일을 생각하지 않고 빚을 늘려 정부지출을 확대한 신흥국들이 자본조달 비용 상승, 급증하는 부채 부담,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성장에 팬데믹 종식이 가시화되는 지금도 좀처럼 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대부분은 선진국 전망이 개선됐기 때문이고, 오히려 신흥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말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을 3~4% 밑돌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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