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머크,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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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21:10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서로 경쟁 관계인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NASDAQ: GILD)와 머크(NYSE: MRK)가 장기 지속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개발에 협업하기로 합의하면서 HIV 치료에 있어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 개발 중인 치료제를 혼합한 칵테일 치료제가 수개월에 한 번씩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임상시험에 착수하기로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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