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금리 안 올린다"는 연준, 시장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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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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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금융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2023년까지 제로(0)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시장에서는 설득력 있게 흡수되지 않는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간) 미 국채금리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754%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다. 2년물과 10년물 금리로 대표되는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2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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