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검토 중인 법인세 인상 방안이 실현될 경우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주가 전망도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말 바이든 대통령은 2조2500억달러 인프라 부양책을 공개하면서 관련 재원은 법인세를 21%에서 28%로 높여 마련할 계획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8일(현지시각)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한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