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메이저 석유 업체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뉴욕증권거래소:COP)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순익을 공개하고 자사주 매입을 재개하는 한편 세노버스 에너지(Cenovus Energy, 뉴욕증권거래소:CVE) 지분을 매각할 계획을 밝혔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코노코필립스의 주가는 2% 넘게 뛰었다. 4일(현지시간) 코노코필립스는 2021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10억달러(주당 7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기록한 17억달러(주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