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 주식 투자' 역대 최고…美 버블 붕괴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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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6:0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게 몰아친 가운데, 빚을 내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이 역대급으로 늘어 시장 버블 붕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는 '증권담보대출(margin debt)' 잔액은 2000년 3월 이후 두 배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것이 향후 시장 흐름과 관련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두고 전문가들은 다소 엇갈린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뉴욕증시 강세론자들은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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