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뉴욕증시 동반 하락에 금값 '떴다' 4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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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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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비트코인이 4만달러 선을 뚫고 내린 가운데 금값이 랠리를 연출했다.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를 위해 비트코인을 사들였던 기관 투자자들이 금 매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 선물이 4개월래 최고치로 뛰었다. 19일(현지시각) 금 선물이 장중 1%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1885.5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에 따라 금값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중 한 때 금값은 온스당 1891.30달러까지 오르며 1900달러 선에 바짝 근접했다. 비트코인이 연일 급락한 사이 금이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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