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13년간 '최고'…월가 "연준에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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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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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2008년 여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의 방향이 변경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논의 개시 쪽으로 정책의 중심을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다. CPI는 전월 대비로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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