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어닝·성장률·부양책 '피크' 월가 베팅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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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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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주부터 본격 개막되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이른바 '피크 어닝'을 예고했다. 2분기 기업 이익이 가파르게 상승한 뒤 3분기부터 성장 폭이 크게 꺾이는 시나리오를 점치는 움직임이다. 때문에 S&P500 기업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더라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사실 '피크'를 맞은 것은 기업 어닝뿐만이 아니다. 성장률과 재정 및 통화정책 측면의 부양책 역시 3분기부터 크게 꺾일 전망이고, 모간 스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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