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 회복이 지속하면 3개월 후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개시하자는 의견 일치로 근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연준 위원들의 인터뷰 및 공개 발언, 성명을 종합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다수의 위원이 이 같은 일정을 지지하고 있으며 경제가 연준의 목표로 빠르게 진전할 경우 현재 예상보다 금리를 일찍 올릴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WSJ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자산매입 축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