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이 내달 6일(현지시간) 노동절을 전후로 크게 반전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가에서는 국채 금리 상승을 막았던 요소들이 해소되면서 금리가 오르고 다시 가치주의 뚜렷한 강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하고 있다.  1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의 기관 주식 전략가인 태비스 맥코트는 지난 2년간 노동절 이후 주식시장에서 가치주와 경기민감주의 커다란 쏠림현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맥코트 전략가는 "우리는 연말로 향하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