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률 갈증에 고위험 부실 채권 '돈잔치' 신용 버블 경고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8-2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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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시장 금리가 바닥권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고위험 부실 채권 시장이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큰손들이 투기등급 가운데서도 경영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에 뭉칫돈을 베팅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디폴트 리스크가 높은 회사채가 상승 탄력을 받는 한편 부실 기업들의 신규 채권 발행 역시 봇물을 이루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각) 헤지펀드 시장조사 업체 유레카헤지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부실 채권 매입에 집중하는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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