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아시아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지표에 고조된 수요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6일 또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1.2%(82센트) 하락한 배럴당 68.47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3일 1% 후퇴한 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WTI는 지난 한 주간 0.8% 상승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도 1.1%(83센트) 하락한 배럴당 71.76달러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0.6% 하락했고 한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