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공격 베팅 나섰다가는 낭패...수익률 급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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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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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월가의 구루들이 '리스크-오프'를 주문했다. 이번 연말과 내년까지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대한 공격적인 베팅을 지양하는 한편 고수익률 창출보다 리스크 차단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월 1200억달러 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 수순으로 접어든 데다 중국 2위 주택 건설 업체 에버그란데 그룹(헝다그룹)의 파산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이 거듭 불거질 수 있다는 경고다. 22일(현지시각) CNBC가 월가의 주식 전략가와 포트폴리오 매니저, 최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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