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년째 고물가…"연준 11월 테이퍼링 발표 계획에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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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0:3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에서 반년째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9월에도 물가 상승세가 속도를 늦추지 못했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물가가 기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전망에는 영향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보다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문가 기대치 0.3%와 5.3%를 웃도는 결과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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