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장기화 조짐에 월가 금 팔고 비트코인 공격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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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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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인플레이션 상승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금을 팔아치우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움직임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전통적인 자산인 금 대신 암호화폐를 선택하고 있다는 얘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대가 고조되면서 금의 투자 매력을 깎아내리는 한편 비트코인이 모멘텀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들어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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