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테이퍼링 속도 키우고 내년 완화 제거 빨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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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 01:46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19일(현지시간)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규모를 확대하고 내년 긴축 속도를 키우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용시장 개선세를 볼 때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생겼다는 얘기다.
월러 이사는 금융안정센터 콘퍼런스에서 미리 준비한 발표문을 통해 "고용시장의 빠른 개선과 악화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내가 더 빠른 속도의 테이퍼링과 2022년 더 빠른 완화 제거를 선호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초 연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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