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최고' 미 물가 상승률에도 자산시장은 '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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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00:3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소비자 물가가 39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지만, 금융시장은 비교적 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의 조기 긴축이 자산가격에 반영돼 있어 물가 지표가 시장의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8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7.50포인트(0.44%) 오른 3만5912.19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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