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서브제로 채권, '금리 인상' 베팅에 3년 최저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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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7:30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수익률이 0%를 밑도는 서브제로 채권 물량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인상 관측에 매도세가 일면서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글로벌 네거티브 일딩 채권 지수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채권은 7조6700억달러까지 줄었으며,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중앙은행들이 도입한 경기부양책이 그동안 채권시장을 떠받치며 수익률 상승을 부추겼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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