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덮친 고물가에 신(新) 환율 전쟁 전운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2-02-1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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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전 세계 각국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신음하면서 자국 통화 가치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환율 전쟁(currency war)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SHOK 모델에 따르면 오는 2분기 달러화 가치가 교역 가중 환율 기준으로 10% 상승할 경우 이후 2개 분기 물가 상승률을 0.4%포인트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우 이 같은 효과가 미국에 비해 다소 컸다. 전 세계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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