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서 아르헨 ADR 33% 폭등...극우파 밀레이 대선 승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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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3:10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뉴욕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이 20일(현지시간) 장 초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난에 뿔난 아르헨티나 민심이 좌파 정권에 등을 돌린 가운데 거침없는 입담과 기행으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며 아르헨티나 경제에 급진적 변화를 예고한 극우파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영향이다.
19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경제난 타파를 위해 '최소 정부'를 내세웠던 자칭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 하비에르 밀레이(53, 자유전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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